충북도청 특강 나선 김태흠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
충북도청 특강 나선 김태흠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
  • 이찰우
  • 승인 2024.08.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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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충북도청 특강에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면서 충청메가시티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충북도청 특강에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면서 충청메가시티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충북도청 특강에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라면서 충청메가시티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수도권 면적은 남한 전체의 12%인데, 100대 기업의 90%, 의료기관의 51%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상위 17개 대학도 서울에 있다. 560만 충청 메가시티를 만들면 기업과 대학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이른바 김태흠 표 ‘지방정부’에 불을 붙였다.

이는 기업이 지방에 투자하고, 지역 인재를 고용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시스템은 통합을 통해 가능하며 “입법, 조직, 인사, 재정 등을 지방정부에 주고, 국가는 외교, 안보, 조정 능력만 갖고 간다면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될 것”이라는 게 김 지사의 설명이다.

[관련기사]‘인구 비상사태’ 선언에 다시 보는 김태흠 표 지방정부-2024년 7월 30일자 보도

이날 김 지사는 충북도청을 찾아 ‘충청은 하나’를 주제로 지난 2년 동안의 ‘힘쎈충남’ 성과와 과제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정 사상 최초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163개사 19조 3688억 원 투자 유치 △방치된 도정 현안 해결 △무기발광디스플레이 등 각종 공모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 향후 2년 동안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 과제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인구 비상사태에 총망라한 대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복지중심 대책이라는 지적에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자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방정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김 지사가 정치생명을 내걸며 고수하고 있는 ▲행정개혁 ▲충청메가시티 ▲농지개혁 ▲풀케어돌봄 등의 굵직한 현안은 대한민국이 묵혀온 몽니였고,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지방정부’의 핵심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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