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해상서 시신이 발견됐다.
보령해경 등은 지난 4일 해루질에 나선 70대 실종자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밤 10시 37분께 보령시 천북면 해안서 70대 남성이 해루질 중 실종되고, 2일 차 수색이 이어지고 있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4분께 ‘사람이 바다에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허육도 인근 해상서 시신을 인양해 보령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가족들에 따르면 인상착의 등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 등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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