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3일 오후 6시부터 9월 19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소방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지도 및 관계자 교육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 체계 확립 △화재 취약 지역 순찰 △소방력 전진 배치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전 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보령 남·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7개 대의 194명이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야간 순찰을 실시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가정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보령소방서는 철저한 대비로 어떤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