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찾은 김태흠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
논산시 찾은 김태흠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
  • 이찰우
  • 승인 2024.09.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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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시.군방문 열 네 번 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방문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내걸고 “국방산단 조성 및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온 만큼,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특히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관련 “정권이 바뀌어도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면서 “연구센터 건립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우리나라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담겨 있고, 논산국방산업단지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87만 177㎡(26만평) 정도가 국방산단으로 지정됐는데, 이를 330만 5785㎡(100만평)으로 확대하는 것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백제전 논산시 포함 관련 “대백제전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있지만, 우리 문화를 재연하고, 되돌아보는 형태로 가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 논산시민들이 원한다면 논산의 백제문화나 유적을 포함해서 크게 가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민선8기 3년차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충남도

지난 7월~8월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민선8기 들어 피해보상금을 현실화 했다. 최초 도입 후 3년 정도 하다보니까 재정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농민들을 위해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보상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많이 바꿨다”며 “시설이나 농기계 보상은 처음이기 때문에 절차가 남았으나, 이달 중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논산은 농업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방향으로 아주 잘 가고 있는 만큼 농업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탑정호 개발은 물론, 케이(K)-헤리티지 등 사업을 추가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서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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