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보령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에 따르면 권 본부장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장을 찾아 화재취약대상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권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상인들을 만나 화재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내시장에서 아크차단기 설치 현황가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전기 화재 예방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이 철저히 안전관리를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설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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