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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날’은 학생들이 자신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음식을 덜어 먹는 경험을 통해 잔반이 남지 않게 함으로써 음식의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다날 운영은 매주 수요일, 학년별 잔반 100g이하인 학년에 한해 스티커를 발급하고 5회 이상 획득한 학급에게는 ‘수다날 우수반’으로 선정해 월말에 시상을 한다.
또한 다른 요일에는 자율배식대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유롭게 식사량을 조절해 잔반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비인초 영양 교사는 “자율배식대 설치로 학생들은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충분히 먹을 수 있으면서 잔반도 남기지 않을 수 있어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칠강 교장은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수다날 및 자율배식대 설치는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애착심을 길러주고 급식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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