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20일 코로나19 19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192명(서천#5596~서천#5787)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8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서천군청 공무원의 경우 2명이 확진됐다.
20일 기준 서천군 코로나19와 관련 1,840명이 격리 또는 입원 중이다.
방역당국은 가족 감염 등에 따른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의 확진률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감염 감소세의 전망치도 나오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9세 미만의 확진률이 줄어들고 있다. 일주일 전 40%에서 며칠 사이 18~19%정도로 줄어들고 있다.”면서 “검사 채취건수 역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간주 안내와 관련 병원의 경우 서천군청 누리집 참고를 당부했다.
한편, 15일부터 지역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PCR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고, 곧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서천군에서는 연세정형외과의원,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의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현대신통의원, 한산의원, 제일의원, 삼성의원 등 총 9곳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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