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0.5선의 사무총장으로 이름을 알린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오는 7월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사진은 유뷰트 장동혁의 끝장TV 갈무리.](/news/photo/202406/77809_59225_5710.jpg)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0.5선의 사무총장으로 이름을 알린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오는 7월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한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에 장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로 가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최고의 소울메이트가 되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 의원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어려운 시기고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제 부족함도 드러날 것이다.”면서 “변화의 당위성은 느끼고 있지만 변화의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당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은 국민의 뜻을 오독하고 연일 폭주를 일삼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신격화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사당화를 마치고 국회마저 사유화하려 하고 있다.”면서 “의석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의 야당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심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싸우는 것이다.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무처 ▲여의도연구원 ▲원외당협위원장 등을 거론하며 시스템을 바꾸고 당의 체질을 개선하겠는 것.
장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강한 보수 혁신, 의회 정치 복원이라는 힘든 숙제를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당의 체질을 바꾸고 체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고, 저부터 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준은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다.”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최고의 소울메이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