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한국중부발전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제4회 초등학생 동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발표회는 학생들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바른 정서와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동요발표회는 저학년 독창, 고학년 독창, 중창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비대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총 22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솜씨를 뽐내며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발표회 마지막에는 함께 ‘보령의 자랑’을 부르며 보령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백정현 교육장은 “이번 동요발표회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여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하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점점 더 많은 보령의 어린이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많이 부르며 행복해지길 바란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요를 함께 듣고 부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고 밝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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