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4700만 원 투입,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등 낙상사고 예방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경로당 화장실 이용 어르신의 불편 해소와 낙상사고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전체 337개소 경로당에 대.소변기 안전 손잡이와 바닥 미끄럼방지 등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군은 노인들의 낙상 사고가 크게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의 34%에 달하며 대부분이 경로당에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며 “이번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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