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어제 밤사이 코로나19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충남도 및 서천군 등에 따르면 10대 서천#75(충남#2096) 확진환자는 어제(5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확진, 홍성의료원으로 입원했다.
서천#75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서천#74(충남#2087)의 접촉자로 가족관계다.
서천#74 확진자는 같은 날 확진된 10대 서천#71(충남#2084) 확진자와 10대 미만 서천#72(충남#2085), 10대 미만 서천#73(충남#2086) 확진자와 가족관계다.
또, 50대 서천#76(충남#2097) 확진환자는 지난 1월 23일 확진된 서천#48(충남#1966)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천군청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서천#76 확진자 근무 부서 소독과 함께 관련 공무원 1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76 확진자 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국립생태원에서도 관련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은 6일 오전 10시 1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천#75, 서천#76 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자가 격리 중 발생으로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파했다.
이에 따라 어제 2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1월 17일 자녀관계인 안양#871와 접촉한 서천#37.서천#38 확진자 발 지역감염으로 안양 확진자 포함 n차 감염으로 이어져 39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60대 보령#126(충남#2074) 확진자와 관련 군 소재지 사업장 근무자 15명 전원 음성이 나온 것으로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