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3일 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앞두고 12개 공동방제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년도 발생했던 문제점과 민원 등을 파악해 항공방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우수 방제단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월동기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2℃가량 높아 먹노린재 등 월동해충의 밀도가 높으며 비래해충의 조기 발생과 평년 대비 개체 수 증가로 서남부 해안 지역에 혹명나방과 멸구류 비래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답을 제외한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론 50대, 광역방제기 1대, 농업용 무인헬기 11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