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은 11월 한 달 동안 서천지역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독다독 프로그램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출신의 작가가 문학과 그림책을 소개하고, 저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19일에는 서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할머니, 어디가요?>시리즈, <똥벼락>, <상추씨들>의 저자인 조혜란 작가는 먼저 팝업북을 활용한 1인극과 질의답변, 책이야기와 연계된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창작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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