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가 창간 2돌을 맞게 됐다.
어떻게 시작하나...가슴속 무거운 짐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신문사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세우고 함께하는 이들과 최소한의 환경에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에서는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이제 가슴속에 있던 무거운 짐 하나 내리려 한다.
‘언제까지’라는 기약은 없지만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토론 릴레이를 시작한다.
매일 새벽까지 진행되는 연출회의와 다양한 의견들이 졸린 몸을 달래고 이들의 열정에 겨울 추위는 잊어버린다.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답안을 만들어내는 ‘공장 토론회’말고, 직업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생활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다.
이 과정에 구성원 스스로 토론문화에 훈련이 되고 반복의 일상에 성숙한 지역에 대한 고민과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소통! 지역을 말하다!’
매달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담은 생활의제를 중심으로 2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직접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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