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021년 국가 및 충남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도내 1위에 이어 충남도 시군평가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5대 국정목표 지표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한 서천군은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금까지 총 39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에 추진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을 5대 국정목표, 91개 세부지표로 나눠 충남도 관계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특히 군은 그동안 평가에 대비해 실적점검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고 직원 역량강화와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실적관리에 나서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로 얻어진 성과로 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재정규모가 열악한 상황에서 시군평가 종합 1위,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이는 군 산하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국.도정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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