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와 일부 공직자를 둘러싼 이른바 ‘판도라상자’에 대한 충남도감사위원회 1차 조사가 지난 주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도 감사위 관계자는 ‘1차 조사를 끝내고 내용 검토와 그에 따른 법률자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김기웅 서천군수 불법 농.산지 개발 및 불법 폐기물 매립 등과 관련 충남도 서천군종합감사에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가 금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충남 서천군청 일부 공직자와 김기웅 서천군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이 같은 의혹들이 일부 공직자 비리 내용을 포함한 김 군수 선거법 위반 의혹도 제기하고 있어 사실상 사법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기에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군수와 관련 불법 농.산지개발에 이어 불법폐기물매립까지 드러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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