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감사위, 김기웅 서천군수 ‘통나무집’ 선관위 및 경찰 수사 의뢰
충남도감사위, 김기웅 서천군수 ‘통나무집’ 선관위 및 경찰 수사 의뢰
  • 이찰우
  • 승인 2024.07.24 18:2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감사위원회가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농지 및 산지 불법전용과 관련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해당 사안을 비롯해 서천군 종합감사 결과는 내달 말 또는 9월 전망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1일 서천군의회 제32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답변에 나선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충남도감사위원회가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농지 및 산지 불법전용과 관련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해당 사안을 비롯해 서천군 종합감사 결과는 내달 말 또는 9월 전망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1일 서천군의회 제32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답변에 나선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김기웅 서천군수를 둘러싼 이른바 ‘통나무집’ 사태가 연장전에 들어갔다.

24일 충남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농지 및 산지 불법전용과 관련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해당 사안을 비롯해 서천군 종합감사 결과는 내달 말 또는 9월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감사위원회는 이날 심의회를 거쳐 김 군수의 이른바 ‘통나무집’ 및 ‘명품백’과 관련 선관위와 경찰 수사의뢰를 결정했다.

감사위 관계자는 “지난 서천군 종합감사에서 관련 사안들 감지하고 현재 추가 조사 중이다.”면서 “조사 결과 징계 여부 및 수위가 결정될 사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법 위반 사항이 의심된 것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첩하고, 명품백 관련 보도 상 있는 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의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와 일부 공무원들의 이른바 ‘통나무집’ 사태와 대리수강 등의 의혹이 제기된 것에 이어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군수와 가족 소유의 불법 농지 및 산지개발 사실과 함께 집 주변 유원지 확장사업에 따른 도로 무단점용과 폐기물 무단 매립까지 드러났다.

충남도감사위원회는 서천군청 일부 공직자와 김기웅 서천군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됨에 따라 특정감사 중 관련사안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찰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출향인 2024-08-02 06:57:59
김기웅은 자진사퇴하라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