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 달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29일 서천군과 군산시의 양 지자체간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의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백대교 양쪽 시·군 측에 동백나무 각 2주씩 화합과 번영의 꿈을 담아 식재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동백대교 개통에 맞춰 동백공원을 조성했으며 군민의 뜻을 모아 이번 식재 행사를 갖게 됐다”며“동백대교 개통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산시와 서로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대교는 장항읍 원수리부터 군산시 해망동까지 3.18km, 폭 20m, 왕복 4차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다음달 27일 정식 개통된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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